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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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ens0233 작성일13-01-12 15:44 조회1,0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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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방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4년간 치료받았는데,호르몬제를 먹는달은 생리통이 없고 호르몬제를 먹지 않으면 다시 생리통이 심해서 한방에서 치료를 받아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고, 다낭성 난포들이 많이 있다고 하셔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호르몬 수치도 거의 정상이고, 난포들도 거의 없어졌다고 하시는데 생리통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
사실 다낭성난포증후군과는 증상이 겹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과체중도 아니고, 생리를 시작하고 생리를 걸러본적이 없습니다 . 생리양이 매우 많고, 생리 시작일에 생리통이 매우 심하며(첫째날 이후에는 없습니다)
매달은 아니지만 배란기에 아랫배가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저의 증상이 자궁내막증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진료시 기본적인 검사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또 치료시 약값이나 치료비용이 대략 어느정도 인지, 치료에는 어느정도 기간이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치료?

네.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다낭성난소증후군보다는 자궁내막증에의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가깝습니다. 물론 유발되는 증상 및 초음파검진, 호르몬검진 등을 통해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하게 되고 이에 따른 처방이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매달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조절의해서 규칙적인 배란과 생리가 이루어져야함에도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거나 불균형한 상황으로 주기적인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러한 과정때문에 생리가 지연되거나 심해지면서 장기간의 무월경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여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게되는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장기화 될 경우 오히려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생리를 규칙적으로 조절해 가는 능력은 서서히 약해지게 되어 상담자의 경우처럼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가는 능력 또한 서서히 저하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하여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외에도 통증 없이 건강한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회복해 가려는 시간과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야만 호르몬치료를 종료하고 난뒤에라도 건강한 상황을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현재 심해진 생리통과 배란기의 불편함도 이렇듯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상황이 회복되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호르몬수치도 안정되시고 다낭성난포들도 없어졌다면 호르몬치료를 마무리하시고 이후에 약해졌던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도모해 가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전반적인 자궁건강상황 및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3-6개월 정도 조절하게 됩니다.
드시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순환을 돕고 어혈배출을 돕게 되는 한방좌약이 병행됩니다.
검진료를 비롯해 치료비용 및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여성에게 있어 건강하고 통증 없이 규칙적인 생리를 한다는 것은 전신건강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되며 건강한 임신은 물론 폐경이후의 건강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는 만큼 적극 노력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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