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연 작성일12-12-02 17:11 조회1,071회

본문

24 살 미혼입니다
좀 살집있는 편이구요 생리불순으로 고생하고있는데요
작년쯤인가 생리를 몇달걸러서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고 좋아졌는데요 지금은 생리가 3주째 계속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며칠전 병원에서 초음파 를 찍었는데요~!
자궁내막증식증 같다며,조직검사를 해봐야알겠다더군요
그런데 조직검사가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소파수술같은거아닌가요..?
빨리해야한다고하는데요
혹시 한의원에서는 얼마동안이나 치료를해야하나요..?
약으로도 치료가가능한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증

네.

건강한 생리의 경우 자궁과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자궁내막이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며 배출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될 경우 자궁내막을 두껍게 하는 호르몬과 내막을 탈락시키는 호르몬사이에 균형이 맞지 않아 일정기간 두꺼워진 이후 증식을 멈추고 탈락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증식을 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하여 일반적인 증상으로를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생리가 시작된 이후로 2-주이상을 지속적으로 출혈을 하거나 과도한 양의 생리를 쏟게 되어 빈혈이 유발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됩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호르몬을 조절해 일정기간 생리를 조절하게 되지만 이미 이전에 자궁내에 고여 있던 생리혈은 자궁밖으로 배출되어야하니 이러한 과정을 소파수술하듯이 자궁내막을 긁어내어 치료겸조직상태의 양성악성을 구별하기위한 검진이 아루어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소파수술을 하고난 뒤라고 근본적으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지 못하게 된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재발으 가능성이 있으며 미혼여성들의 경우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한방치료의 경우는 생리에 관여하는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인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갈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아울러 체질과 자구건강상황을 살펴 생활에서도 함께 개선해 가야 하는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패턴, 운동부족, 차고냉한 자궁내환경을 알려드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으로도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인만큼 건강한 생리, 건강한 자궁을 회복해 가기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현재의 출혈정황과 자궁내막두께 등을 고려해 한방치료가능여부 및 시기 등이 결정되며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술이후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해 가기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