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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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순 작성일12-10-26 14:34 조회1,456회본문
저는 40살 이구요..
자궁근종이 한 삼년전에 발견했는데 그땐 2.5cm정도 되었어요.
올해 7월말에 검사를 하니 4.9cm나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8월엔 생리양이 급격히 줄었구요 9월엔 아예 하지를 않더라구요.
그런데 10월22일에 다시 생리가 시작했는데 오늘이 4일정도 됬구요..근데 양이 평소보다 좀
많아 진것 같아요. 4일정도면 조금씩 나왔었는데 그에 비하면 양이 좀 많다 생각이 드네요.
빨리 치료 받아야 하나요???
생리가 멈추면 찾아뵐려구 생각하고 있어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P.S)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를 먹지 말아야 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 인가요???
네.
우선 문의하신 감마리놀렌산이나 오메가3는 자궁근종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자궁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 및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하여 평균 일년에 1cm씩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여 근종진단후 아무런 노력 없이 경과만을 지켜보게 된다면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점차 진행 되어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또한 자궁이 건강함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는 매달의 건강한 생리입니다.
즉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 매달의 생리변화는 자궁골반내의 환경변화를 나타내주게 되니 최근의 생리문제는 그 만큼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환경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근종의 진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더라도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의 불편함이 없고 혹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다면 폐경이후까지 자궁근종을 유지하면서 생활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자궁수축과 함께 근종도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하여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현재의 자궁내의 불안정한 상황을 개선해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과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는데에 촛점을 두게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번 출혈(생리)이 멈추게 되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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