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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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정 작성일12-11-02 13:23 조회974회본문
생리첫날은 약을 반드시 먹어야 되구요
생리하기전에는 골반과 고관절이 너무 쑤셔서 잠을 못자겠다 싶으면 생리를 하구요...
생리하기 일주일전에는 너무 우울해져서 자살도 생각하게되요..우울한 기분이 상상을 초월하거든요..ㅠ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단 생각밖에 안드는데 생리시작하면 또 잠잠해지고 ...
일단 생리통을 한번 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거나..멍해져서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약을 안먹으면 구토하고싶단 생각이나 속이 메스껍고
식욕감퇴에 허리서부터 무릎위까지 욱신되서 누워있거나
앉아있을수 밖에 없어요허리가 아예끊어질거같고
밑이 빠질거같고.골반도 너무아프구요 ㅠㅠㅠ..
요새는 가슴까지아프고 두통까지 오네요
원래는 이런증상도 없었는데..
치료가능여부와 비용정도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몸에 어혈이 많다고해서 한약을 먹은적이있는데 한동안 생리통이 없어지긴했엇어요
(온몸이 찬편입니다. 발과 손은 아예 얼음장이에요..)
근데 다시 아파지기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많은 달엔 더아프구요.
제발 안아프면서 살고싶네여 ㅠㅠㅠ 언제 생리를 할지몰라서 항상 약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시작한다싶으면
통증오기전에 얼른 먹으려고 ..
생리주기가 35~38일정도인데 이번엔 일주일 더 빨리했네요 이정도면 생리불순인가요..?
양은 일이틀은 엄청많은데 또 삼일째는 양이 급격히줄구요
보통은 빨간빛이다가 어쩔때는 검은색 간장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색이 나옵니다.. ㅡㅡ..
초경때부터 생리통은 항상 있었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치료
네.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원인은 한의학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즉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이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자궁골반내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해 생리르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리전의 심한 우울감은 생리전증후군으로 볼 수 있으며 이 또한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로 보아 함께 조절하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여 직접적으로 생리통을 컨트롤하고 주기를 컨트롤하는 과정이 아닌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상담주신 분이 느끼는 손발의 냉함과 하복부의 냉감 역시 자궁내혈액순환 및 말초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함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이니 이러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정되어야 자궁도 정상적인 생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해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냉한 환경이나 음식(밀가루, 아이스크림, 냉장상태의 찬과일이나 음료)을 피하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도와주려는 등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함께 개선하고 치료이후의 상황을 유지해 가실 수 있도록 신경쓰셔야 할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랜기간의 생리통이 단기간에 치료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 치료와 더불어 체질개선과 자궁건강회복을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오장육부의 건강,체질 등을 고려한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여성건강의 중요한 지표인 만큼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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