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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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2-10-18 15:12 조회8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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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세 미혼 여성 입니다.
2009년 3월 대학병원에서 자궁내막증 수술한 경험이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진료받아왔는데 요번에 1년만에 병원에 가니 4센티만한 혹이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높게나왔다며 재발한거 같다고 했습니다.
아직 수술할 단계는 아니고 피임약 3개월동안 먹으면서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후 배가 생리할때처럼 너무 아프고 냉도 많이나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 한 번 가보려고 알아보던중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문의드립니다.
완전히 치료가 가능한지와 치료방법, 치료기간, 비용등이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관련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난소의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로 제거하게 되지만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역류하게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문제를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도 수술로 혹을 제거했지만 이후로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재발하게된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난소의 혹을 제거하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다만 발생원인인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원인이 되는 어혈과 담음 등의 노페물을 풀어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도와줌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면서 자궁이 정산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즉 혹이 있어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평소 생활속에서 자궁골반순환을 위해 항상 아랫배를 띠뜻하게 유지하고 차고냉한 환경 및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사, 수면, 배설 등을 통해서 신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 호르몬의 균형을 도와주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자궁건강은 수술이나 치료로만 100%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치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재발방지 및 건강한 생리와 임신기능회복이 가능할것입니다.

치료기간에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의 경우 미혼여성들은 내복약으로 이루어지며 기혼여성이거나 혹 성경험이 있는 여성일 경우 질을 통해서 직접 약효를 주어 치료효과를 높이게되는 한방좌약을 함께 병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일 주일에 한 두번 정도 내원이 가능할경우 침, 뜸, 좌훈요법을 함께 병행하시게 됩니다.

내원하실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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