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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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ㅋㅋ 작성일12-10-23 18:24 조회8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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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서 오늘 병원에 가보니 왼쪽 난소에 혹이 있다더군요..
자궁내막증이 재발했다네요..5cm정도라는데 수술하지 않고 한방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한지요?

네.

대부분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병원인이 매달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서 자궁내에 남아있다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발병하고 악화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통해서 혹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라도 중요한 것은 매달 생리형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문제를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2-3년내에 70%정도가 재발됩니다.

또한 자궁내막증의 경우 주로 결혼전의 미혼여서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 중요한 것은 현재 크기가 수술을 권유하게되는 경계사이즈 정도 되지만 이전에 수술경험이 있으시므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현재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적인 부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단 한의학적인 치료 통해서 직접적으로 의 경우 치료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혹을 줄이거나 수축하기위한 외형상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 유지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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