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과 난소기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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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소희 작성일12-10-15 15:26 조회791회본문
전 31살 결혼 5년차입니다..
5년전 자궁외임신으로 오른쪽 나팔관 절개와 2년전 계류유산후
현재까지 아이가 생기지않아 걱정이예요,,
신랑은 건강한데 제가 문제가 있더라구요,,
자궁 선종과..난소저하...로 빨리 아기를 가져야 할것 같다면서,
그후 인공수정을 했지만 실패..
난소저하로 과배란 했지만 난포들이 많이 자라지 않구요,
예전 한의원에서 신장이 좋지않으면 난소가 저하될수 있다던데.. 다음달에 인공수정 예정인데요,,
그전에 한약도 먹고 치료도 받고 싶은데 언제쯤 내원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과 난소기능저하.......
네.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하게 앞만보고 달려가는 것은 자궁을 비롯해 건강한 임신에 적합한 선택은 아닌것으로 봅니다.
즉 임신을 위해 자궁을 비롯해 몸과 마음을 안정된 상태가 되어야하며 특히 인공수정이나 시험관같은 인위적인 인공시술의 경우 무리하게 임신에만 목적을 둔 시술을 하는 과정이 자궁과 난소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므로 오히려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달간 유지하기에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매달 정상적으로 배추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자궁의 근층으로 스며들어 비정상적으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커가는 질환인만큼 임신을 성립하고 유지하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입니다. 물론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발병원이이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냉한기운을 풀어 정상적인 조직을 활성화함으로 자궁수축을 돕고 굳어진 조직부분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의 치료를 통해서 자궁내환경이 안정되면 자연히 임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조급한 결정과 무리한 시도보다는 만일 한의학적인 치료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일정기간 최소 3개월간을 자궁난소를 비롯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안정시켜 다음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위한 치료와 회복의 기간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은 한의학적인 치료에대한 효과와 자궁난소기능개선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예정하시는 경우 3개월 정도 한의학적인 치료과정을 통해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조금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마시고 마음적인 여유를 갖고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으로 한의학적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임신을 기원하며 한의학적인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원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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