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yolin 작성일12-10-03 13:19 조회909회

본문

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생리를 시작한건 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인데요.
그 때는 생리가 무엇인지 잘 몰랐고...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라서 어머니께서 관리해주셨는데요.
그래서인지 막 시작했을때에 생리통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제 생각엔 중학생정도부터 생리통이 있던걸로
기억되구요. 그때부터 배라던지 특히 저는 허리가 너무 아픈데다
장이 좋지않아 소화가 안되서 문제이긴 했으나 전부 다 첫날만
그럴뿐 이틀사흘지나서면 양도 줄고 통증은 없어지거든요.
대신에 첫날시작할때는 허리가 많이 아파서 움직이기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궁근종이라는 것을 알게되고나니
증상이라던가 등등 제 생리통과 비슷한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1. 이럴경우 산부인과를 가서 확인되면 수술을 해야되나요?
2. 이건 별거 아닌 질문인데...제가 20살이라 성관계는 한번도없어서
산부인과를 가면 검사할때 그..질내로검사해야되는건지...무서워서 가질
못하는데...그냥 한의원가서 검사받고 치료하면 안되는건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네.

요즘 결혼전의 젊은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건강하던 생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라면 산부인과진료를 통해서 자궁의 건강상황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생리통증상은 일반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60-70%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진통제를 복용해야만하는 정도의 통증이 아닐 경우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매달의 생리는 여성들의 건강상황을 반영하는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통 없는 건강한 생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싱생활 및 생활패턴을 유지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검진상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라도 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 위치가 좋지 않아 통증과 출혈이 심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라면 정기적인 경과만을 지켜보게 되니 이 경우에 한방치료가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미혼이실 경우 복부나 항문으로 초음파가 이루어지게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