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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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9-21 15:31 조회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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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이 지속되어 산부인과 다닌지 2년이 넘어 감니다
바르는 약 처방받고 가려운건 좀 괜찮아졌는데요
머가 음부가 답답하고 좀 그런부분이있어요 이런것 어떻게
치료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가려움

네.

만성염증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반복되는 질염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요로계에 발생하는 감기에 비유합니다.
즉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이유도 감기 바이러스만의 문제가 아닌 신체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피로가 많이 쌓인상황, 스트레스상황에서 발병하기 쉽습니다. 이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외에도 충분한 휴식과 안정, 수면, 수분섭취 등을 통해서 인체스스로가 감기를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빠른 쾌유가 가능합니다.

이렇듯 반복되는 질염의 경우도 균으로만 보아 균자체를 소멸시키는 과정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염증이 발병하기쉬운 자궁골반내의 차고습한 환경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스스로가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자궁내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감으로 염증유발환경을 개선해가기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즉 산을 오르다보면 햇볕이 들지 않는 바위뒤나 그늘진곳에는 다양한 이끼나 균류 등이 서식하게 됩니다. 이때에 바위를 치워주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으로 바뀐다면 자연히 이러한 균류의 번식상황은 막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항생제사용은 오히려 질자체의 자정능력과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하복부를 차게해 기능적인 건강면에서는 바람직하지않다고 봅니다. 하여 자궁건강상황 및 체질 등을 살펴 외음부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증상을 개선해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가정에서는 좌욕이나 좌훈 등을 통해서 하복부골반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꽉 끼는 속옷이나 타이즈 등의 착용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유산소운동도 자궁골반순환에 도움이 되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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