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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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12-08-17 14:46 조회826회본문
근데 누구나 생리통은 있을듯해서 병원에 가진 않았었구요
요즘들어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갔는데
자궁근종이 있다고하네요 사이즈는 7.5-5.5cm 정도구요
자궁뒤쪽에 위치하고있어서 대장?소장?인가 사이에 있어 배변시에 아프지않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생리시에는 많이 아팠던거 같아요
저는 생리중 덩어리현상도 굉장히 심한편이구요
복통부터시작해서 편두통 구토까지 밥도 제대로 못먹는 상황으로 생리통이 굉장히
심합니다. 생리시작하면 2틀동안은 집에 누워만있어요 ㅜㅜ
근데 산부인과 선생님이 우선 한달정도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사이즈가 계속자라지 않는다면 미혼이라서 수술을 왠만하면 하지않는게 좋다고하시네요 저도 아직 결혼하지않아서 수술은 겁두나구 잘못되지 않을까해서 안하면 좋을것같은데.....
생리통도 너무 심하고 사이즈도 크고...
어쩌면좋을까요?
한방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우선 한약으로 먼저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한방치료를 시작하면 기간은 얼마나 걸리며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건가요? 제가 직장인이라 병원에 자주 내원하기는 쉽지않을것 같기도하고..
얼마나 자주 들려야하는건가요??
주절주절 애기가 많았습니다.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답변주시면 지혜롭게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현재 미혼이시고 병원에서도 적극 수술을 권유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막연한 수술에 대한 걱정과 고민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5cm정도의 크기라면 일반적으로 6-7년정도의 시간을 거쳐 발병하고 자라게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평균 일년에 1cm정도 자란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 10년 이상을 자라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랄 수 있는 뭄상태와 자궁환경일 경우에는 한 달에도 1-2m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임신을 해야하니 막연하게 수술을 하지 않고 버티고 경과만을 본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결국 자라게 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과거부터 샘해진 생리통의 원인을 찾아 조절하고 개선해주지 못한 부분이 근종의 발생, 악화의 원인과 일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자궁근종자체를 소멸하거나 축소시킬 목적보다는 발병과 악화이 원인이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감으로 생리통을 개선하고 연관증상을 개선해가면 근종의 성장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기능적으로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치료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 경과를 보게되며 3-6개월 정도 치료하게 됩니다. 물론 증상의 정도와 몸상태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습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한의원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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