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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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2-07-20 15:29 조회8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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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결혼하고 바로 임신시도했으나 매번 실패여서 안되겠다싶어 2011년3월

산전검사 받으러 간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어요...(왼쪽난소 6cm)

임신계획이라면 수술방법뿐이라기에 3월말 바로 복강경수술하고 3개월호르몬치료하고

바로 불임클리닉 도움받으면서 임신시도했는데 계속 실패였어요....

그러던중 2011년 12월에 같은자리에 자궁내막증 재발이 됐다는말에 이렇게 빨리 재발할수있는건지...

어이없고, 야속하고 내막증이 정말 무섭다는걸 느꼈어요....ㅠ (현재 왼쪽난소 4cm)

올해 4월부터 한의원다니면서 한약,침,뜸하고 있는데도 조금씩 커진다는 산부인과 소견을 듣고

수술만이 방법이 없나 포기아니 포기상태입니다...

수술은 두번다시 하고싶진 않고 방법을 찾다찾다 미한의원을 알게됐어요.

신랑도 저도 아기를 많이 기다리는지라 빨리 내막증치료가 되야 건강한 아기도 만날수있을텐데...

정말 치료후기 글처럼 저도 치료가될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고 간절합니다.

제가 제주도에 살고있어요...다른분들보다 시간과 금전적이 부담이 되지만 용기내서 가볼까 합니다.

치료받기 시작하면 대충 치료기간이랑 자주 내원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글보고 전화예약할까해요^^ 저에게도 희망이 있겠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재발...

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며 이러한 자궁내환경에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오히려 임신시도를 위해 인위적으로 배란을 유도하거나 난소를 자극하는 과정에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혹의 진행이나 재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수술이후 내막증의 재발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수술후 3개월만에 재발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1-2년내에 60-70%정도가 재발소견을 나타냅니다. 재발이 빨리되는 이유는 그 만큼 자궁난소의 기능이 약화된 소인인것으로 보시면 되니 현재 중요한 문제는 간절한 임신의 바람만큼 자궁난소를 비롯해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기능이 회복되고 안정되어 자궁 스스로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형성하고 배출하여 진행과 악화를 막고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가는 문제일 것입니다.

산부인과검진상 자궁내막증에 의한 나팔관 유착이나 막힌소견 등이 없고 소통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 상황, 반복되는 임신시도로 인해서 지쳐 있는 자궁과 난소기능을 개선해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 치료외에도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가정에서 도움이 되는 식생활이나 생활관리법,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하실 경우 3-6개월 정도 소요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치료관련하셔서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희망과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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