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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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CO 작성일12-07-11 13:43 조회8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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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0세 만29세 미혼 여성입니다.
생리불순으로 문의 좀 드리려고요.
초경은 17세 (만16세) 시작하였고요 초경이후로 생리불순으로 주기가 남들보다 길고 양이 많았습니다.
25세 6개월간 무월경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했을때 빨리 결혼하라는 얘기만 하고.. 그이후로는 불규칙적일때는 2~3달 주기로 계속 월경이 있다가 작년에 6개월간 무월경으로 다른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결혼전 검사 받는 신부검사 받았습니다. 배란유도 주사 맞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야스민 4개월정도 복용하였습니다. 최근에 3개월정도 쉬다가 생리하고 현재 3월말이후로 월경이 또 끊겼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건강검진시 우측난소 다낭성난포증후군 의심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산부인과 내원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냐고 담당선생님께 문의드렸을때는 아니라고 하셧는데요.. 양방에서 치료해주는 야스민 장기복용이 꺼려져서 찾아 보다가 한방치료가 나을듯해서
문의 드려요~ 규칙적인 월경이 가능한가요?아직 미혼이라 치료해서 임신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는데요.
치료기간과 비용이 궁금합니다.또 집이 수원인데 일주일에 치료일과 시간도 좀 알고 싶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포증후군

네.

자궁이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매달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하게 될 경우 이는 자궁과 난소가 건강함을 알려주는 지표로 건강한 임신을 하는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반면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게 될 경우라면 이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소인으로 이러한 조건에서는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다낭성난포증후군은 생리불순으로 봅니다.
즉 매달 자궁과 난소가 규칙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해 건강한 생리를 해야함에도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로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형성하고 조절해가지 못함으로 유발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물론 양방에서는 호르몬의 불균형상황이므로 직접적으로 피임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를 안정시키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직접적인 호르몬조절외에도 호르모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피임약을 끊고 난 이후로도 건강한 생리가 유지되고 회복되어야만이 건강한 임신도 준비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소가 되니 치료 역시 직접적인 호르몬조절이 이닌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하는 동안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니 자주 내원하시게 되는 부담은 없으실 것입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에 따른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겟습니다.

직장여성들을 위해 주말(토요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가는데에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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