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한번과 화학적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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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무궁금합니다 작성일12-07-16 13:22 조회1,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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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바로 임신이 되었어요. 아기집 확인하고 바로 자연유산되었습니다.. 2개월정도 한약먹었구요. 첫달은 생리가 규칙적으로 나왔어요. 다음달 부터 좀 미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임신을 유도한건 아니였지만 3개월후에 임신이 되었어요.. 그리고 2주뒤에 생리가 나왔어요.. 아기집확인은 못했고 화학적유산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생리통이 심하고 주기가 불규칙적이긴 한데, 산부인과에선 아무이상 없다고 하시는데 너무 불안하고 다음에 임신하면 또 그럴까봐 무서워요.. 불임전문병원가서 검사를 해야하나 찾아보다가 여성미한의원을 보게되었습니다
이런경우 어떤건지 왜그런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연유산한번과 화학적유산

네.

자연유산의 횟수가 2-3회 이상 반복되면 습관성유산이라고 하여 이 또한 불임의 한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매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할 경우 이는 자궁과 난소가 건강함을 알려주는 지표로 건강한 임신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이 있는 경우라면 이는 기질적, 기능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지 못해서 유발되는 증상인 만큼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즉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원인이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이상이 없었다면 기능적인 문제로 한의학에서보면 평소 자궁이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져 유발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자연유산, 화학적유산 모두 중요한 것은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므로 반드시 다음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위해 생리회복을 비롯해 유산이후의 회복과 조리를 돕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임신에 대한 조급함과 걱정보다는 지친 자궁과 마음을 안정시켜가기 위한 시간과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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