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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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얀 작성일12-06-22 18:14 조회1,0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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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이란 얘기를 처음 들은건 2년정도 됩니다...
산부인과 초음파로 기미가 보여 주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다녔는데 심하다고 했다가 괜찮다고 했다가 그래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7개월정도 자연임신이 되지 않아서 불임병원에서 검사를 받던중 나팔관 조영술에서 한쪽 나팔관 막힘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쌤말이 자궁내막증에 의한 유착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네요...
정확한 진단은 복강경검사를 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겁이 많은편이라 솔직히 복강경은 하고 싶지 않네요...
자궁내막증이 심한지 안심한지는 복강경말고는 진단할수없나요??
그리고 저는 수술말고 약물치료를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약물치료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평소엔 괜찮다가 생리 이틀째날만 심하게 아파서 진통제를 먹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부쩍 엉덩이와 허벅지가 자주 아픈데 (심하게 아픈건 아니고 신경이 좀 쓰일만큼) 자궁내막증과 관련이 있는건지요.. 빠른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말 그대로 복강경은 자궁내막증의 정도를 확인하기위한 방법일 뿐 자궁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책 및 치료는 아닙니다.

물론 자궁내막증에의해 발생한 난소의 혹의 크기가 5-6c이상이고 동반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이 통증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할 경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복강경수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혹을 제거하면서 유착을 확인하게 되지만 확인된 유착부분을 모두 제거하지는 못하며 가능한 부위만 수술후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수술의 후유증 등을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자궁내막증자체도 재발가능성이 있으며 유착도 다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물론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만큼 불임의 30-40% 정도 원인이됩니다. 자궁내막증으로인해서 난소에 혹이 생겨 배란을 방해하거나 나팔관 유착으로 양쪽 나팔관이 모두 막힌경우 직접적인 불임의 원인이 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적인 문제 즉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줄 경우 혹이 있는 상황에서도 상담자의 경우처럼 한쪽 나파관이 막힌상황에서도 나머지 정상적인 나팔관이 남아있다면 건강한 임신과 분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불임이라고 진단을 내리게되는 기준도 임신을 노력한지 일 년 정도의 기간을 지난상황을 말하니 너무 조급한 마음보다는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현재의 자궁을 비롯해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자궁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도 도와줄 수 있도록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등을 고려한 내복약과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돕게되는 한방좌약이 병행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세요.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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