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내막증 수술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라^^ 작성일12-04-20 13:08 조회1,567회

본문

한 달전 난소 양쪽 혹 수술 (복강경)으로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자궁내막종이라고 하던데...
올1월달쯤 수술 받기전에 상담차 선생님병원에 내원한 적 있습니다..

그때 아무래도 수술 받는게 좋을듯 하다고 해서 수술 받았는데..
이틀전에 첫생리를 시작했는데...여전히 생리통이 심하고요...배가 아프네요...
수술받은 병원에선 호르몬제는 처방 안해주셨고..피임약...권유를 해주시려다가..
제가 흡연자라서요...피임약 처방도 안해주시더라구요...ㅡㅡ;;

아무래도 한의원을 내원해야 할 듯 한데...
수술 받은 후에 한의학적으로는 어떤 치료를 해 주시나요...??
수술 받은지 얼마안되서 내원해도 괜찮은건지요...
생리 5일 정도 하니깐 생리끝나고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난소 자궁내막종은 재발 가능성도 있다던데...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 내막증 수술후요

네. 그렇습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병원인이 매달 배출되는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에 고이거나 복강, 골반 등에 고여 생리통, 골반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여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자궁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 등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증상이 심해지고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동반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과 동반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 수술로 혹을 제거하게 되지만 수술이후 반드시 근본적으로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원활한 생리혈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자궁의 기능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와 조리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수술후 3개월정도 조리와 회복기간을 갖으며 생리를 개선하고 자궁회복을 돕게됩니다.

참고로 수술과 이후에 한방치료를 받는다하셔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만으로 자궁내막증이 평생 재발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건강이 회복된 뒤라도 이러한 치료이후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해 가기 위해서는 생활에서도 자궁건강 및 내막증의 재발과 악화에 영행을 미칠 수 있는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개선과 음식관리, 하복부찜질,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해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여 현재 흡연을 하고 계시는 상황을 비롯해 내원하셔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결과를 토대로 그 간에 자궁건강을 악화시키고 앞으로의 내막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내원시기는 생리를 마치고 7일내에 오시면됩니다.
그럼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