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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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성자 작성일12-04-09 14:26 조회1,039회본문
2년전에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작년에 검사결과는 9cm에 이르는 것도 있었으며,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있다고 의사가 당장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생활이 바빠 미쳐 수술을 하지못했는데
지금은 걸을때도 아프네요. 작년보다 확실히 더 커진 듯 한데..
생리는 3년전(46살때)에 끝났구요.
유산을 많이 시켜서 자궁근종이 심하다는 얘기를 의사선생님께 들은 적이 있습니다.
허리가 당기고 점점 통증도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 조금 덜합니다.
1.이 경우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2.그리고 한의학으로는 치료기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요?
3.치료는 입원치료인지 아님 통원치료인지요?
집이 지방이라 통원치료가 가능하면 몇달 주기로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야 하는지요?
그럼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에 관해서..
네.
한의학적인 치료는 수술을 해야하는 모든 경우의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적절한 치료시기와 조건이 있으므로 근종의 진행이 빠르거나 혹의 크기가 10cm 이상일 경우 폐경이 지난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거나 불편함이 증가 할 경우 등은 치료대상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산부인과적인 수술이후 후유증과 기능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폐경이후에는 자궁이 수축하게 되면서 함께 수축하고 그로 인해서 불편함이나 생리상의 증상들이 사라지게 되므로 유지하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페경이후에도 근종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거나 혹이 자랄 경우라면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치료가 근종의 외형상 크기를 줄이거나 수축시키는 것에 목적으로 두는 것이 아니며 근종이 발생하게 된 몸상태와 자궁내환경의 문제등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는데 있습니다.
하여 현재의 증상과 근종상태 등으로 미루어 보아 우선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수술을 받으시고 후유증과 회복을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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