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절제술과 임신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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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영 작성일12-04-04 16:21 조회1,3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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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5월에 자궁경부0기 암으로 원추절제술을 하고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자궁이 약해서 인지 자주 질염에 걸리고 임신도 잘 않되는것 같습니다...
손..발...배 모두 냉한 편이고요~!! 호르몬 이상으로 부정출혈도 많이 발생합니다...
병원에선 이상이없다고 하는데...
5월에 암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지만 현재는 자궁경부암 쪽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배란도.... 생리일도 정확한데... 임신이 잘 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원추절제술로 인하여 결혼후 부부관계를 많이 가지진 못했지만...
하루 빨리 임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원추절제술과 임신노력

네.

자궁경부의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서 조직의 변성이 오게되며 그 변화와 진행단계에 따라서 약물요법을 시행하거나 원추절제술을 , 자궁적출술 등의 시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을 보호하는 문지기역할을 하며 외부로부터의 자극과 균에 대처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평소 몸이 차고 자궁이 냉해 자궁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차고 습한 자궁내환경과 기운으로 인해서 자궁경부가 헐거나 염증이 쉽게 발병하고 진행 될 경우 자궁경부이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단순히 자궁경부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은 경부염증의 재발과 건강한 임신의 성립에도 적절치 않은 상황이 됩니다.

그러므로 수술이후의 재발을 막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자궁내환경개선과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됩니다.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임신준비의 기간까지 3개월 정도를 보며 한 달에 한번 자궁과 몸상태의 변화를 확인하며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직접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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