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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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 연 작성일12-03-21 12:53 조회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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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세 미혼입니다.
부정출혈이 일주일간 보여서
정기검진차 다녀왔는데 자궁선근증이라더군요
(평소엔 피곤하면 부정출혈이 조금 있었음)
평소에 생리량과 통증은 확연히 달라진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양방에서 치료가 불가하다고 경과만 보자고 하는데 손놓고 기다릴수 없어
문의 드려요

진단은 아직 증상이 크게 염려 되지 않고 초음파상 소견은 보이나 잊고지내도 무방하니 6 개월 또는 1년 정기점진 받으라고 합니다.
이럴경우 치료 방법과 기간이 어떻게 될까요?
완치가 가능할지...
가까운 한의원에서 체질분석후 자궁기능도 강화될수 있게
한약을 복용하고자 합니다.
이럴경우 혹시 더 나빠질수 있을지.....먼저 자궁 치료후에
이런약을 복용해야 할지요.?

운동도 하고 있고 30분씩 쑥 좌훈도 하고 있습니다.
배도 차게안하려고 핫팩도 쓰고 ..
이렇게 하면 충분히 완치될수 있겟지요??
절망이 희망이 될수 있겠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문의

네.
현재 자궁선근종으로인한 증상과 병원의 검진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많이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의 경우 단기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외부로부터 감염되거나 기인하기보다는 오랜기간 체질적인 문제와 잘못된 식습관, 생활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현재 수술이 급한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려는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내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된 생리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남아 자궁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는 질환으로 진행될 경우 생리통과 생리량이 많아지고 결국에는 증상의 정도를 보아 자궁을 적출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한방치료는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게 되며 연관 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과 연관증상을 개선하는 기능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에 주안점을 두게됩니다. 또한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자궁만에 해당하는 치료가 아니며 연관된 몸상태를 살펴 함께 회복하고 조절하게 되어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아울러 현재 하고 계신 좌훈과 찜질, 차고냉한 음식주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적당한 운도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등의 노력은 치료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인체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치료에 있어 양한방적으로 완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치료와 더불서 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회복하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이시고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  치료와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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