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시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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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경옥 작성일12-03-16 16:31 조회1,0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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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결혼하여 1년 반이 되어도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검사를 받았는데
나팔관이 막혔다고 하여 바로 시험관시술을 했는데 실패.
냉동포함하여 총 5회의 시술을 받았는데 계속 착상실패..
수정란의 상태는 좋다고 하였는데도 매번 실패.,.
자궁내시경검사를 받았는데 폴립이 있다고 하여 제거..
여름쯤에 다시 시험관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자궁 치료를 받고 다시 할까 합니다.
좋은 치료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시험관시술전

네.
그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이 드셨겠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만큼 무엇보다 임신에 중요한 자궁과 난소도 장기가느이 호르몬조절과 인위적인 임신과정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사항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즉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이상여부, 즉 나팔관은 뚫려있는지, 자궁내막의 두께는 정상인지. 배란은 잘 되는지, 자궁난소에 혹은 없는지 등과 같은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자궁과 난소가 배란과 수정을 통해서 자궁내에 착상된 수정란을 품어 열 달간 잘 유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능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양쪽 나팔관이 막혀 자연임신이 불가한 상황이라면 반복되는 시험관시술에 앞서 그 간의 지친 상황을 회복하고 수정란을 품어 유지할 수 있는 준비를 통해 임신성공률을 높여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시험관이 거듭 실패할수록 마음도 조급해지고 몸도 지쳐가지만 조급한 마음만으로 임신이 이루어지지는 않으니 시간을 두고 건강을 회복해 가시기 바랍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3-6개월 정도 회복하고 시험관을 준비하게됩니다.

내원이 가능하다면 오셔서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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