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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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질문자 작성일12-02-24 10:31 조회1,0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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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0살이고 키는 163 몸무게는 46kg입니다.
무월경이 심해서 (8개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랑 피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한달 약을 먹고 그다음달에 생리를 했지만 다시 무월경이 됐네요
이유가 뭘까요 호르몬도 정상이고 자궁도 정상인데..
(월경주기가 원래 불규칙적이긴 했어요.35일에서 50일정도)
약먹어서 안되면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 주사말고는 다른 치료법이 없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무월경이 심해요

네.

많이 마른 편이시네요.

피임약이나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고 생리를 유도한다해도 중요한 것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의 회복되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는 부분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차고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체중의 증감(체중이 너무 많을 경우 하복부로의 비만도가 높아지면서 자궁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생리불순을 유발, 너무 마른 경우에도 인체에 형성되고 순환되는 혈액량이 부족해 자궁이 메마르게되어 생리형성에 어려움이 있음),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등이 모두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마른체형의 여성들은 인체의 혈액량이 적어 자궁으로 가는 혈액순환도 저하되기 쉽고 자궁이 메마르기 쉬워 정상적인 생리를 형성하고 배출해가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를 자궁건강의 지표일뿐만아니라 결혼후 건간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호르몬의 자극외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리배출을 도와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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