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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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이 작성일12-02-24 16:49 조회9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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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달전에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걱정이되어, 병원에가니, 자궁내막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피검사를 했는데, 자궁내막증 수치가 있다고 진료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현재 5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별로 나아진 것 같지가 않아
한방으로 정말 치료가 가능한지 질문드립니다.
한약을 먹고 수치가 더 높아지거나, 혹이 더 커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 점도 고민입니다.
몇 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부작용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한방치료는 발생한 병자체를 공격하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인체 스스로가 질병을 컨트롤 하고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돕게 되는기능적인 치료입니다.
하여 질병자체를 공격하는 양방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중에 우려하시는 것처럼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오히려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치료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다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등에 생리혈이 고이게 되면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등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가임기여성불임의 30-40%원인이 될 만큼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항 경우 2-3년내에 80%정도가 재발되는 질환입니다.

현재 산부인과적으로 어떠한 치료를 받고 계신지요.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적으로는 피임약을 통해서 호르몬을 조절해주거나 혹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 않게함으로 진행을 일시적으로 진행을 막게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생리를 막거나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닌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한 기능을 회복해 매달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생리배출을 통해 유발된 생리통이나 연관증상들이 개선된이후라야 건강한 임신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도 평소 자궁내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찜질해 주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생활환경유지를 통해서 인체면역력을 높이고 호르몬의 안정을 도모해가는 부분이 재발을 막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정도 치료하며 경과를 보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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