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화끈거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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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혼여성 작성일12-01-31 12:50 조회1,714회본문
38세의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에 자궁근종으로 개복 수술을 했습니다.
큰 근종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자궁을 살리면서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미혼이라서 앞으로 임신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자궁 수술을 했는데, 임신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걱정은 얼굴의 화끈거림입니다.
손발은 차가운 편인데, 얼굴은 열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빨갛게 화끈거립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면 창피할 정도로 심합니다.
그래서 자꾸 사람들을 만나기 꺼려지기도 하고, 너무 고민입니다.
왜그런지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얼굴 화끈거림에 대하여..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은 평소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으로 인해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것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외에 평소 성격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혈의 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에도 발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도 있으며 자궁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서 임신의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현재 나타나는 상열감의 경우도 자궁기능이 약한 여성들의 경우 배꼽을 중심으로 하체가 냉해 상대적으로 위로 열이 치솟아 심장과 폐에 열이 많이 쌓이게 되면서 마치 갱년기상황처럼 상열감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궁기능회복을 통해서 차고냉한 기운을 풀어 순환을 돕게되면서 위로 치솟아 있는 열기를 아래로 내려주는 치료의 괴정을 통해서 상하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 개선하게됩니다.
아직 미혼이시니 자궁건강회복과 더불어 앞으로의 건강한 생리, 임신을 위해 적극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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