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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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리 작성일12-01-08 14:04 조회1,044회본문
안녕하세요
33세,53kg,키 162의 미혼여성입니다 ..
평소에 생리통이 심해서, 한약도 많이 먹어보고, 좋다는 약도 많이 먹어봤는데..
생리통이 좋아지질 않네요..
생리 첫날이 제일 심한데요..
시작한지 4~5시간후에 통증이 찾아오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다리까지 질질 끌게되고,,
회사는 꼭!! 조퇴를 하게 됩니다.. 심하면 그 다음날까지 가기도 하고요..
제 얼굴이 창백하게 변하니.. 이제는 동료들은 다 압니다...
제 얼굴만 봐도.. 아~ 생리하니? 하고 말이죠 ..
나이가 들면 괜찮겠지.. 했는데 .. 아니네요..
검강검진도 받고, 자궁검사도 했는데 ..
자궁은 깨끗한데 .. 자궁이 뒤쪽으로 쏠려 있어서,,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는데 ..
그게 맞는 말인지요?
아님.. 치료가 가능한지요?
부산에 살고 있는데 .. 치료가 가능하면.. 올라오려구요^^
그리고.. 혹시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요?
부탁드립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이요 ~
네.
생리통으로 많이 고생하고 계시네요..
생리통은 자궁의 건강정도를 가늠해볼 수 잇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생리를 시작하게되면 60-70%정도의 여성들이 생리통을 겪게 되고 그 중 10-20%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매달 다가오는 생리를 힘들어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통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양한방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산부인과적으로는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 즉 외형상 건강정도를 살피게 됩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과 같은 자궁난소질환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검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검진상 특별히 외형상 이상소견이 없다는 결과를 듣게 되어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니 힘들면 진통제를 복용하라고 말씀을 듣게됩니다.
한의학적을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상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인스턴트, 환경호르몬 등이 모두 생리통의 발생 및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여 검진 또한 외형상 이상여부가 아닌 자궁과 난소의 기능 및 연관된 오장육부이 기능을 살펴 스스로가 통증 없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요즘에는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질환의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대부분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악화되면서 질환발생의 원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진통제를 복용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경우의 생리통이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병원검진상 자궁이 뒤로 쏠려 있다는 표현은 자궁후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자궁이 약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뒤로 넘어간 상황으로 이 경우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될 가능성이 높아 다양한 자궁질환 및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외에도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환경을 유지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자궁골반근육을 단련해주는 부분도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치료경과를 확인하게 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내원에 큰 부담을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부분은 비공개상담란이나 내원전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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