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답변]자궁근종

네.

한의학적으로 볼 때에도 10CM이상되는 거대자궁근종의 경우에는 수술을 권유해 드리게 됩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는 무엇이 무엇에 좋다는 식은 민간요법에 의존할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은 하루 아침에 발생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자궁이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에는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10CM미만이거나 근종의 진행이 빠르지 않을 경우,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라면 수술후에 후유증 및 재발방지를 막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권유해 드리게 됩니다.

가물치와 도라지는 자궁근종과 무관한 식품입니다. 오히려 차고 서늘한 성질을 지녀 평소 손발이 차거나 하복부가 냉한 여성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포공영과 금은화의 경우 한약재중 대표적인 천연항생제역할을 하는 약재로 혈액의 열을 시키고 해독하는 역할을 하게되어 주로 염증 및 피부질환에 활용하게 됩니다.

현재 적어주신 약재들을 정확한 상담과 검진 없이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채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섭취하게되었을 경우에는 소화기장애 및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자궁건강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자궁골반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쑥이나 생강, 익모초, 당귀, 등의 약재중 하나 정도를 선택해 꾸준히 차로 달여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어떠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보통 10가지 이상의 약재를 조합하고 상호간에 약성을 상승시킬수 있도록 양과 농도를 가감조절하여 처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의 적어주신 약재들은 하나의 약재로 어떠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거대자궁근조을 가지고 계신 상황이니 양한방적으로 검진과 상담믈 통해서 적절한 수술과 치료법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