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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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ㅋㅋㅋ 작성일11-11-25 13:21 조회9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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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입니다.
제가 생리를 7월 29일날 시작하고 지금까지 안하고있어요 ㅠㅠ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피검사하고 피임약을 2주간 복용하라고 하더라구요 4일째 피임약을 먹고있는데,
호르몬검사로 인한 피검사는 몇일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생리후에 내원하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럼 호르몬에는 이상이 없다는건가요..?
그리고 생리를 하지 않는 동안에 냉이 많고
갈색빛의 냉이 보이는 때도 몇번 있었어요
그리고 예전부터 워낙 생리통이 심했고
생리할때마다 꼭 덩어리진 혈도 보였어요, 비유하자면 고추장처럼..
병원에선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소견이 있다고 했는데,
생리후에 다시 내원하라니 별 이상은 없는건가요? 호르몬검사한다고 피검사했는데 호르몬검사결과도 생리후에 알 수있는건지..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를 안합니다.

네.
일반적으로 생리불순이 있을 경우 양방서는 혈액을 통한 호르몬검진을 통해서 이상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이를 조절하기위해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즉 현재 복용하고계신 피임약의 경우 이렇듯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생리를 배출하기위한 조처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인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할 경우라면 피임약을 끊고 났을때 다시 생리불순이 재발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호르몬을 규칙적으로 분비하고 조절해 가면서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해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건강한 생리가 회복되어야하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거울입니다.
또한 단순히 자궁과 난소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매달의 신체저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긴장, 차고냉한 환경,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환경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를 호르몬의 조절만이 아닌 자궁과 난소를 비롯하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함께 조절해 감으로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이것이 한방치료의 원리입니다.

다낭성 난소의 경우도 상담자의 경우처럼 규칙적인 생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에 매달 난소에서 규칙적인 배란이 일어나지 못해 나타나며 생리불순의 대다수 원인이됩니다. 이 또한 한방에서는 생리불순의 범주로 보고 함께 치료하게 됩니다.

우선 생리를 기다려보시고 호르몬검진확인후 가능하다면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스스로의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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