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자궁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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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작성일11-11-15 15:26 조회1,068회본문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이 9~10센티는 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적출술을 권유 받았지만,,,
정확한 위치나 부분 절제 가능 확인은 하지 못했거든요.
저는 적출술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한방진료를 하기 전에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초음파 진단을 다시 받아 보아야 될까요?
아니면 그냥 내원해서 진료를 하면될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자궁적출
네.
적지 않은 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40대중반이후의 폐경을 바라보고 임신계획이 없는 여성이라면 현재의 자궁근종크기는 수술을 권유받게되며 근종은 수술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니 좀 더 안전하게 자궁적출권유를 받게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 볼 때 자궁은 하체의 중심이며 페경이후에도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유지되고 보존되어야하는 중요한 장기로 보기때문에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보다는 발병환경을 찾아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유지하는 과정을 돕게됩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혹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현재 근종으 인해서 생리통이나 생리시출혈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 경우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이후의 후유증 및 재발방지와 자궁적출의 경우 생식력향상을 통한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둔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이 위험하지 않은 장막하근종일 경우라면 크기에비해 생리상에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아 구지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과 안정을 도모해 가면서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잘 유지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게 되면서 자궁수축과 더불어 함께 수축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의학적으로는 자궁크기만으로 볼 때 10CM미만이고 관련증사이 심하지 않을 경우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진행과 악화를 막는 과정을 돕게 됩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 가능하다면 편한 시간에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가능여부를 확인해보시고 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원시 최근의 초음파검진결과를 가지고 오시거나 알고 오시며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