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이 있는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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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경 작성일11-11-16 11:58 조회973회본문
세 곳의 병원을 갔는 데 모두 자궁내막증으로 4-5cm정도 크기라고 하셨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임신이 되지않는 원인이 자궁내막증때문인것만
같습니다.
우선 한방치료를 하고싶은데 제가 사는 곳은 대전입니다.
그래서 치료시 자주 방문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가능할까 해서요.
내년에는 꼭 아기를 갖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이 있는 주부입니다.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바적으로 자궁내막증은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물론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으로 인해서 배란에 장애가 생기거나 유착으로 인해서 나팔관이 막힐 경우 자연임신의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그 외에도 한의학적으로 보다 중요한 불밍의 원인은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게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막증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전자파와 인스턴트,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서서히 발병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그런 만큼 결과물로써 발병한 혹이나 유착에 의한 부분외에도 이러한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건강하게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해가는 과정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여 현재 상담자의 경우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펴 일상생활에지장을 많이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질병자체에 대한 걱정보다는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한방치료와 노력을 통해서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가시는 것이 바람직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크기는 5-6CM정도지만 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틍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를 고려해 수술이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발병환경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자궁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는 지방이실 경우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경과확인을 위해서 내원하게 되니 가능하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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