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ㅠㅠ 작성일11-11-10 16:17 조회1,136회본문
32살 직장여성 입니다.
저는 생리전 극도의 심리변화 때문에 너무나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공격성이 강해지고, 짜증을 심하게 잘 내고, 뭐든지 불만불평이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모든게 부정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예전엔 이런 증상들이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냥 성격이 왜케 변해가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기적으로 생리전에 이런 증상들이 오는것 같아서
알아보니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글쎄요~ 제 증상이 전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고 약물치료를
해야하나 싶어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사실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을 받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살고 있는곳이 지방인지라
좀 힘든상황이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치료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한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전증후군치료
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게 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게됩니다.
생리를 통해서 매달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냄으로 건강이 지켜지지만
또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할 경우 자궁난소관련질환으로 여성만이 고통스러워하고 고민하게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의 경우 넓은 의미의 생리통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만일 생리시 통증이나 생리불순 등을 겸해서 생리전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원인이되는 생리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개선되거나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특별히 자궁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평소 생활에서오는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큰 요인으로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거나 요가나 단전호흡 등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서도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에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어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시는 것도 건강한 생리배출을 돕고 생리전후의 컨디션을 회복해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스트레스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조절하고 대처해가는가가 건강에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다양한 자궁질환을 유발하게되니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해 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여 평소 너무 과도한 긴장이나 걱정을 미리하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일상에서도 가능한 너그럽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전중후군의 한방치료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원활한 생리혈의 배출은 물론 생리전후의 안정된 컨디션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연관된 오장육부의의 건강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11.11.11
- 다음글갱년기증상문의드립니다. 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