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과 자궁내막두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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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연 작성일19-06-04 11:15 조회1,229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갑작스러운 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난소낭종이라고 하며 그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매달의 호르몬변화로 인해서 생겼다가 사라지는 혹도 있고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한 생리혈이 난소에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혹도 있으며 선천적으로 세포분화과정에서 발생해 이차성징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자라는 기형종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의 크기만으로 수술을 결정은 서두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낭종은 혹을 제거한 이후로도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평소 생리가 건강했는지 불규칙한 상황이었는지 부정출혈과 같은 이상증상들은 없으셨는지 통증의 강도와 기간 등은 어떠했는지 자궁난소가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지, 스트레스를 잘 받는 상황이신지 생활이 불규칙하신지 등 자궁난소건강 외에도 관련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과 평소의 식생활습관 및 생활환경 등을 살펴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해 감으로 자연스럽게 비정상적이었던 자궁내막의 두께도 정상적으로 회복되며, 난소낭종의 경우 축소소멸이 가능합니다. 다만 혹의 진행상황과 관련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되는 경우라면 우선 수술후 이후 회복을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해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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