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막증식증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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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혜용 작성일19-11-25 17:07 조회1,314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내막증식증과 폴립수술 후 자궁선근증진단 받으시고 자궁적출권유까지 받으신 상황이네요.
갑작스러운 생리이상과 수술권유까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초경이후 폐경에 이르기까지 또한 폐경이후까지도 여성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일생을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생리와 임신, 출산을 거치면서 자궁과 난소는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거나 약해지고 그로 인해서 매달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생리에 이상이 생길 경우 다양한 자궁난소질환에 노출되거나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의 이상으로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면서 생리기간 외에 부정출혈이나 과다월경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소파수술로 두꺼워진 내막을 긁어내고 일정기간 호르몬재로 자궁내막을 조절한다해도 이후 호르몬을 분비조절하는 자궁난소기능이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궁적출권유를 받으신 자궁선근증의 경우 역시 질을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의 일부가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을 감싸고 있는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과다월경과 생리통, 생리기간외의 통증으로 서서히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자궁적출을 권유받게 되는 것입니다.
해서 두 가지 질환 모두 자궁과 난소가 생리를 건강하게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고 진행되며 이를 통해 매달 고통을 받게 되니 양방에서는 아예 생리자체를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거나 자궁적출을 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궁은 여성건강과 혈액순환의 중심이며 하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기로 폐경이후까지 보존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난소건강회복으로 정상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하며 재발과 악화를 막아가기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목표로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수술이나 시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듯이 오랜시간 생리에 관여하는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인지하고 적극적인 개선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을 찾아 폐경이후까지 자궁난소를 조절해 가기 위한 시간과 노력은 중요하며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합니다.
치로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 하는 식생활관리법과 생활관리법, 운동, 찜질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게 됩니다.
지방에서 내원하시거나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토요알)진료가능하니 정기적인 내원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검진과 상담 진료시간 총 1시간 정도 소요되니 내원전 전화로 예약(주말내원시 일주일전 주중 내원시 2-3일전)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