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늦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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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정미 작성일11-11-01 17:09 조회1,1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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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선생님을 한번 찾아 뵌적이 있어요.
자궁근종이 1cm와 3cm정도가 잇다구해서 그때 상담 갔엇는데요
아직 미혼이구 30살이니깐.. 더군다나 해외에 잇어서 그냥 우선 관리 하는 방향으로 말씀하셧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생리 날이 10월 18일인데...오늘 까지 생리가 없습니다.
불규칙한 편이지만.. 3-4일 차이나는 정도였지..이렇게 10흘이 넘게 안한 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임신 가능성은 전혀 없구요.
혹시 혹 때문에 생리가 안하는거 아닌지..
병원서는 혹 때문에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질꺼라구햇지..안할꺼란 말은 없엇는데...
아직 하지 않으니깐..혹시 혹이 안에서 넘 커져서 안하는건가.. 너무 무서워요..ㅜ.ㅡ
신경성이나 아님 모 다른 이유땜에 안하는걸수 잇다구 사람들이 그러는데...
요즘 특별히 신경 쓸 일도 없었구..무슨 이유일까 생각끝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모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머리가 팅 하다고 요즘 자주 느끼는데..
그 정도는 별로 특별할 정도는 아니구요...
답변 기다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가 늦어지는데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라도 모두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어서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생리통이나 생리량이 많이고 생리가 멎지않는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상담자의 경우 처럼 생리가 제 시기에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과 골반내에 정체되어있을 경우 이러한 상황이 자궁근종의 진행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생리이상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평소 건강한 생리를 하던 여성이라도 그 달의 컨디션이나 지나치게 예민해져있을 경우 오히려 생리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할수록 이러한 상황이 더욱 생리가 늦어지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현상태로 유지 될 경우 크기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근종의 발병과 악화의 원인인 만큼  3-6개월 정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근종의 상황을 지켜보시고 아울러 매달이 생리도 함께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서 걱정만을 하시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과 골반내의 순환을 도와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 입니다. 임신이 아닐 경우라면 생리는 나오게 되므로  당분간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개 유지하시면서 무리하지 말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생리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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