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갱년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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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나희 작성일11-10-25 15:37 조회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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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올해 연세가 42세이십니다.
그런대 어머니께서 갱년기증상이 나타나고 계신데요 ..
생리가 조금밖에 나오지 않고 갱년기초기증상이 나타나고 계십니다 .
저도 약간 당황스럽고 .. 무엇보다 엄마께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계신것 같아요 ..
직장을 다니시는데 주무실때 조차도 머리속에서 돈계산만 생각하신데요 ..
약간의 우울증 증세도 나타나시고 계십니다 ..
저희 가족이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모르겠구요 ,..
질문을 요약해서 할께요^^ .

1. 갱년기 초기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은데 아직 연세가 ..보통 갱년기는 언제 나타나나요 ?
2. 갱년기때 좋은 음식들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3. 저희가족이 어떤태도로 엄마에게 해줄수 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님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엄마의 갱년기증상......

네.
어머님의 갱년기 증상으로 많이 걱정하고 계시네요.

갱년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증상으로 여성들의 경우 폐경을 전후한 시기인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에 많이 경험을 하게됩니다.

개인차가 있어 평균보다 일찍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60 대가 가까운 나이에 경험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능이 약해지게 되면서 신체적으로는 폐경, 상열감, 두통, 불면증,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정신적으로는 우울감, 불안감, 상실감등의 증상으로 삶의 의미를 잃거나 침울해지기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무엇보다도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많이 받거나 힘들어하실 경우라면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이 시기를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도록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도움이 되는 생활법이나 음식, 운동법을 알려드리면

1, 우유및 유제품이나 두유등을 꾸준히 복용해 골다공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는다.
2, 과일및 채소등을 적당 섭취해 혈액을 맑게 한다.
단 야채의 경우 과다섭취보다는 살짝 익혀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속이 냉한 경우 냉장과일이나 생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과다한 지방질의 섭취는 혈액을 탁하게 하지만 일정량의 단백질공급을 위해 담백한 부위 의 살코기를 섭취한다.
4, 해산물(미역, 김, 다시마)등과 생선, 멸치 섭취
5, 콩이나 된장, 두부 등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상열감을 감소시켜준다.
6, 술, 담배, 카페인 등은 뼈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함으로 섭취를 제한한다.

아무쪼록 어머님의 곁에서 건강이 잘 회복되실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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