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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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인 작성일11-09-29 13:48 조회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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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0년 11월 경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 한쪽을 잘라내고..
2011년 4월에는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종수술 후 퇴원할 때 선생님께서 자궁이 부어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저의 몸상태가 아마도 자궁선근종인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다시 병원 진료 후 한의원을 방문해야될지요?
아님 그냥 바로 한의원을 방문해도 될지요..?
자꾸 몸이 좋지 않아 너무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인것 같습니다.

네.
두 번의 힘든 수술을 하셨네요.

자궁이 부어있다고 하여 모두 자궁선근종이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궁선근종이 있을 경우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해 정상보다 커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 처럼 유산이나 근종수술을 하고난 뒤 자궁이 기능적으로 약해질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자궁이 붓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이후 조리와 회복의 부족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별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정확한 것은 매달의 생리상황을 살피고 6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인 자궁검진을 통해서 자궁의 변화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자궁외임신과 자궁근종의 발병환경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매달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의 일부가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근종을 형성하거나 일부찌꺼기가 나팔관을 막아 자궁외임신의 원인이 됩니다.

앞으로 임신도 준비하고 계시니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이 기능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갈 수 있도록 지친 자궁과 몸의 회복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올 4월검진후 6개월정도 되어가시니 전에 검진하셨던 병원에서 다시 한 번 검진을 통해서 전후상황을 확인하신 뒤 내원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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