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생리불순과 가려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한숙 작성일11-10-05 16:41 조회1,273회

본문

수고하십니다. 47세의 미혼여성입니다.(성경험은 없습니다.)
생리는 양은 적었지만 꾸준하게 있었는데 8월에 생리는 하지 않고 검은 찌꺼기 같은게 5~6일 있다가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생리를 하지 않고 있고요 몇일전부터 가슴양쪽, 특히 유두부분이 브라를 착용하다 벗는순간에 통증이 심각할정도로 몇일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특별히 변화된 상황은 없는데, 7~8개월전부터 체중이 6kg정도 늘었고요,
8월에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치료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항생제와 붓기빼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3일전부터 생식기 부분윗쪽(소음순이라고 합니까?)과 항문근처까지 대단히 가렵고 손을대고나면 묵직하게 부어오릅니다.
또 벌레알같은 흰색 덩어리도 끼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11-10-06 11:19

[답변]갑작스러운 생리불순과 가려움

셍리는 매달의 컨디션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평소 주기적이고 정상적인 생리를 하셨다면 최근 2-3개월간의 몸의 변화, 즉 체중의 증가와 최근 수술후에 복용하고 계시는 약에 의해서 몸상태가 변화하여 그에 따른 일시적인 생리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생리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호르몬의 변화로 유두가 민감하고 외음부에 불편감이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의 경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여 복부에 지방 축적되면 자궁순환을 저하시켜 생리불순의 원인으로 작용 될 수 있으니 체중관리에도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분간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자궁으로의 순환을 도와주시고 가능한 차고 냉한 환경을 피하세요.

외음부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식초 한 두방울 정도를 희석해 뒷물해 주시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방치료가 마루리되고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생리가 회복 될 것입니다.^^

이전글상담부탁드려요.. 11.10.06
다음글소파수술후 자궁근종개복수술시기. 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