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으로 시험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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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망 작성일11-09-20 11:37 조회1,436회본문
초음파와 피검사로 진단 했고 양쪽 나팔관 유착 및 막힘 (난관조영술)
왼쪽 난소에 혹 4개 오른쪽 난소에 혹 3개 , 생리통 전혀없습니다.
2010년 9월부터 정상생리 4일후 6~7일 갈색혈 계속 보이고 생리 시작하기 5~6일전부터 갈색혈 계속 보입니다.
2011년 7월 불임클리닉 방문해서 왼쪽 난소에 혹 10개 오른쪽 난소에 혹 4개 다행히 기존 혹 크기 변화없다는 진단을 받았고요.
갈색혈은 계속 보이고 생리통은 없습니다. 생리중 다리저림이 심합니다 (온찜질해야함)
병원에서는 난소기능 상실때문에 시험관아기 권유받았습니다.
2011년 8월 시험관 단기로 시작해서 실패햇고 피검수치 5,
이식포함6일째부터 갈색출혈시작해서 피검사하는 날까지 갈색출혈이 있었습니다.
제 증상이 이렇습니다.
그리고 배가 차가울때가 많구요 생리중에 항문이 찌릿찌릿 심하게 아픕니다.
아직 복강경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시험관 한 3달정도 쉬면서 한약 복용하고 싶은데요..
갈색출혈의 정확한 원인도 없이 다시 시험관을 시작하자니 너무 불안해서..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으로 시험관중입니다.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우선 나팔관유착과 난소기능저하로 자연임신에 대한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하여 시험관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의 성공률은 25%내와로 높지 않습니다.
배란을 통해서 정자와 난자를 만나게 하여 수정시키고 이후 자궁내에 착상해 주는 과정까지는 현애의학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은 착상이후 자궁이 수정란을 품어 열 달간 건강하게 유지해 분만까지 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근한 상황이 만들어져야하는 부분입니다.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됨으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혹을 형성하거나 주변장기와의 유착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입니다. 물론 상담자의 경우처럼 직접적으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유착때문에 나팔관이 막히거나 난소의 혹이 난소기능읗 상실하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적으로 보다 중요한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 기능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하여 외형상 자궁과 난소가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술이나 치료외에도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자궁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져 생명체를 유지하고 성장시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부 일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이후 자궁관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다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과정은 2-3개월 정도 생리를 통해서 만들어가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다음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권해드리니다.
기운내시고 가능한 시간에 내원하셔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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