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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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미경 작성일11-09-23 14:23 조회8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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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미혼 여성이구요, 작년에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지는 않구요.
지난달에도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생리가 끝난 직후에 초음파를 해야
자궁이 깨끗한 상태여서 잘 볼 수 있다하여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주기적으로 초음파를 하는데 병원에서는 별다른 얘기를 안해서 한의학 요법을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해서요.
저는 근종 때문인지 몰라도 아랫배가 자꾸 시리고 생리가 아닌데도 출혈이 잦습니다.
생리양도 좀 많아지구요.
여름에 특히 증상이 심한데 왜 그런지요?
그리고 여성미한의원에 가면 어떤 검사와 치료를 하게 되는지요?
침도 맞나요??
한번 내원하려고 하는데 미리 좀 알려주셨으면 해서요.
한의원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럼 답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요즘은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종은 크기보다는 위치와 유발증상이 중요합니다.

즉 크기가 작아도 발생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부정기적인 출혈, 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와 크게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가 어려우나 부정출혈이나 많아지고 있는 생리량 등을 고려했을때 막연하게 지켜만 볼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확인만하는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과 생활환경 등에 기인하므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페물을 배설함으로 생리증상을 개선하고 아울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자궁건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식생활개선, 적당한 운동, 하복부찜질 등을 통해서 노력하고 개선해가야 합니다.

한의학적인 검진은 발생한 혹자체를 보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기 위해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이 건강상태를 함께 살피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자궁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혈을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잋 관련증강을 개선하기위한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목적으로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치료는 미혼여성들의 경우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몸상태를 살펴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여 전후상황을 보게 되며 거리와 시간상 가능할 경우라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침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아직 미혼이시니 근종의 진행을 막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내원하시게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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