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근종재발과 선근증, 적출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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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민지 작성일24-02-22 14:47 조회846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적출권유로 고민과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한의학적에서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혈액순환의 중심이며 여성들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해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보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문의주신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자궁을 적출했을때의 인위적인 폐경과 자연스러운 폐경의 차이는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인위적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었을 경우 병변제거목적이므로 수술은 물론 문제 없이 잘 되었다하지만
근본적으로 이전에 자궁근종수술후 현재의 재발 및 선근증까지 함께 진행된 상황으로 인해서
수술까지 권유받게 될 정도로 약해진 자궁과 난소 및 주변생식기능의 회복과 복구인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와
그로인한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약화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다시 생리를 하며 동일한 이유로 재발되거나 지금처럼 자궁선근종, 폴립 등의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서 부득이하게 자궁을 적출한 뒤라도 이러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자궁난소 기능저하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우려하시는 것처럼 이후 요통이나 하지무력감 불감증, 성교통, 외음부건조감 등 자궁적출후유증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서 자연폐경의 경우는 자궁과 난소가 나이를 다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는 생리적인 상황이므로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평소 자궁이 건강했던 경우나 자궁난소질환이 있다해도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개선되고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된 상황이라면 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과 두껍고 커진 자궁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외형상변화가 목적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통 및 생리량과다 등 유발증상을 개선함으로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의 가능성을 돕고 상담자의 경우처럼 폐경을 앞둔 여성들에는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폐경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자궁선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크기보다는 생리통 및 과다출혈로 인한 빈혈 등 관련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난소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생할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자궁적출이후에 올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후유증,
근본적인 발병환경개선을 위한 회복과 조리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를 통해
바라시는 자궁보존을 목표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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