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자궁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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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정 작성일20-02-26 11:13 조회854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생리의 주기와 기간, 양 등을 조절하는 곳은 난소입니다.
현재의 증상은 난소기능저하 상태로 생리기간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치료 중 복용하게 되는 타목시펜의 경우 암세포의 발현과 재발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난소기능을 저하시키거나 통제하게되니 복용이 끝난이후 약해진 난소기능으로 인해 생리주기와 기간, 양 등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양방적으로는 피임약으로 생리를 조절해아 하는데, 여성호르몬제로 출혈을 조절하게 되는 상황은 다시 유방암재발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섣불리 처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호르몬문제로만 보거나 우려하시는 것처럼 이를 조절하기 위해 호르몬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즉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난소기능저하의 문제이므로 약해진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또한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치료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생활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드리게 됩니다.
현재의 생리이상을 방치할 경우 자궁내막조절이 불안정해져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증식하게 되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폴립 등으로 소파수술을 반복하거나 심해질 경우 자궁적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을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 건강을 함께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권해드립니다.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