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페경걱정이예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현맘 작성일11-09-07 11:57 조회983회

본문

38세의 주부입니다.
생리가 원래 처녀때부터 불규칙했고 아이낳고도 불규칙했어요
요근래는 6개월정도 기억도 가물가물 생리가 없습니다.
원래 1년에 몇번안하거든요
현재 75킬로인데 살이 10킬로 빠졌을때는 생리가40-50일정도로 규칙적이었다가
살이 도로 찌고는 몇개월에 한번씩 합니다.
몸에 무슨 문제나 자궁에 문제가 있는건지 살이 쪄서 스트레스땜에 그런건지
이젠 조기폐경인가 의심이 될정도인데요
이런경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찌 치료를 해야할지
아직 폐경될정도의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어찌 해야 건강하게 생리를 할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조기페경걱정이예요.

생리가 6개월이상 없을 경우 조기폐경의 가능성도 있으니 방치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아 규칙적인 생리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의 경우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컨디션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체중의 증감, 스트레스 정도, 식생활의 불규칙한 상황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게되는 중요한 원인들 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대로 체중의 증가경우 대부분 증가된 체중의 대부분이 복부주변으로 지방화되어 쌓이게되어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고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자궁과 난소가 위치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이유로 스스로의 기능을 유지해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의 배설을 돕고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가면서 일정한 주기를 가진 생리로 회복되어가는 과정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치료과정을 통해서 주기적이지 못햇던 생리가 한달에 한번씩 돌아온다기보다는 일정한 주기를 가진 생리를 배출할 경우라면 자궁난소기능에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아룰러 일정한 기간동안 계획을 가지고 체중을 줄여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루 30 -40분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런닝, 30분 정도 하복부찜질, 규칙적인 식생활이 필요하며 가능한 밀가루음식의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와 더불어 기능이 회복되고 체중조절의 과정에서 자궁골반주변의 순환이 회복된다면 자연히 생리는 건강해질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