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재발후 또 수술

[답변]자궁내막증재발후 또 수술

네.
두 번의 수술로 많이 힘들고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앞으로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 생리회복은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역류하게되는 자궁의 순환과 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2-3년내에 60-70%정도가 재발됩니다. 물론 재발의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어 수술후 3개월만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수술후라도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자궁이 매달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자궁을 회복하는 문제이며 이 과정에서 건강한 생리가 정상적으로 배출될 경우 내막증의 재발도 막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도 함께 이루어지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후 일정기간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생리를 나오지 않게함으로 상처치유를 돕고 재발을 막게되지만 이후로 생리를 다시 하게되면서 대부분이 재발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우선 현재 호르몬치료를 하고 계시니 호르몬치료기간이 끝난뒤 한방치료를 하셔서 약해진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하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위한  한방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후 호르몬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생리배출을 도와 재발을 막기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앞으로 결혼도 예정하고 게시니 생각하고계신 것처럼 급한 마음보다는 발병환경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생리와 임신의 역할을 자궁이 잘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가능할 경우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