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날짜가 다가오는것이 두렵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명희 작성일11-08-14 21:52 조회920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날짜가 다가오는것이 두렵습니다.
네.
우선 한의원 휴가관게로 답변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현재 자궁선근종으로인해 심한생리통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 상황이군요.
자궁선근종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족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하면서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나고 두꺼워진 자궁벽이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하여 심한 생리통과 출혈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혹이 진행되거나 혹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증상이 심해질 경우 혹만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벽자체가 두꺼워 혹과 자궁근층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음으로 자궁자체를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의 걍우 일반생리통과 달리 생리기간중에만 통증이 나타나기 보다는 배란기를 지나서부터 생리기간을 지나 생리후까지 통증이 이어져 심할 경우 거의 한 달에 20일이상을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진통주사를 맞아가면서 생활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생리시마다 진통주사를 맞거나 복용하는 진통제양으로 보아 상담히 심한 생리통을 겪고 계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서 오랜시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하지 못함으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하여 한방치료 역시 직접적으로 통증을 진통시키는 개념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조직부분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평소 생활에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생활 등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가시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치료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큰 부담이 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주말(토요일)에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내복약으로 조절되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이전글자궁근종증상인지요... 11.08.16
- 다음글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근종수술 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