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진단받구요..

[답변]자궁선근종진단받구요..

네. 현재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상황이 글 속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매달 규치적이고 통증없이 건강한 생리를 하는 경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하는데에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생리시 통증이 있거나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등 건강한 생리를 하지 못할 경우 이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소인으로 이러한 원인으로 건강한 임신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초경시작이후부터 생리통이 있었던 경우 물론 그 당시에는 검진상 이상이 없을 수 있으며 대부분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는 산부인과검진상 아무런 문제없이 생리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통제로 통증만을 견디며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생리통이 발병하게 된 근본적인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차고 냉한 환경 등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가임기여성들이나 결혼한 20-30대여성들에게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기질적인 자궁난소질환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종과 달리 혹이 자궁의 근육층내에 발생한고로 통증이 심해지고 혹이 진행되어도 혹만을 제거하기어려워 결국에는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일반적인 생리통양상과 달리 자궁선근종에의한 통증일 경우 생리기간외에도 전후로 통증이 점차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 현재 적어주신 자궁선근종의 크기와 생리통정도 등을 고려해 볼 때는 아직 수수을 요하거나 이로인해서 불임이라고 단정지을 상황은 아닌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자궁보다는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등은 단지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 착상에만 중점을 둘뿐 정작 열달간 자궁내에 품어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자궁내의 기능적인 안정과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가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문의하신 하복부비만의 경우도 자궁이 위치하 골반순환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며 또한 자궁질환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해 순환이 저하되기 쉬워 이부분으로 지방이 늘고 노폐물이 정체되기쉬운 상황이 쉽게 유발될 수 있어 자궁건강과 하복부비만은 상호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시키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조직을 활성화하고 혹으로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고 이과정에서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을 높여가기위한 기능적인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두게됩니다.

치료의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내원시기는 가까운 거리에서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서 침이나 뜸, 좌훈등의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한달에 한번정도 경과확인을 위해서 내원히시면 됩니다.
대신 가정에서 치료외에도 하루 30븐정도 찜질이나좌훈,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주의하시고 밀가루나 육류의 기름진부위, 얼음, 빙과류, 아이스크림등을 피하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가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합니다.

말씀하신 콩의 경우 물론 콩에 있는 에스트로겐이 혹에 미치는 영향이 있지만 음식으로 섭취하실 경우 문제되지 않으며 오히려 유제품에 있는 유지방과 육루의 기름진부위의지방부분에 혈액을 탁하게하여 선근종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건강한임신의 성림과 유지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능한시간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