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후 몸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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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본 작성일11-07-15 12:00 조회1,288회본문
일본에 온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서 정말 한국가서 낳고는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혼자 중절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세상에서 만날 아이를 위해 몸조리를 잘 하려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성미한의원에서 중절 수술 후 보약을 지어 일본까지 택배로 배송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중절수술후 몸조리
네,
말씀하신대로 유산이후의 조리는 자궁건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으로 작용될 만큼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한뒤 100일간의 산후조리기간을 거쳐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을 해 가듯이 유산이후에도 최소 2-3주간은 조리와 회복을 위해 안정하고 미역국도 많이 끓여먹고 춥고 냉한 환경을 피하면서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의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산이후의 회복이 부족할 경우 생리량의 감소, 냉대하의 증가, 생리통,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다양한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우선 말씀하신 유산후조리관련한 약처방은 가능하나 세관통과 문제로 저희 한의원에서 직접 보내드리지는 못하고 다만 한국에 계신 가족분께 보내드린후 가족을 통해서 전달받는 형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을 드시는 동안 상담은 본 홈페이지 내원환자 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가능합니다.
답변확인하시고 가능하시면 다시 한 번 직접 연락주시어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신 후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건강은 폐경이후까지 중요하니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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