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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하원 작성일10-07-18 12:20 조회840회본문
딸아이가 20세된 학생입니다. 참을성이 없는 아이가 아닌데도 점점 심해져가는 생리통에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것이 이상해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했습니다. 결과는 오른쪽난소에 3~4센티 되는 혹이 있다고해서 피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종같다고 하셨습니다. 수술하지않고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려고 하는데 산부인과에서 다른 검사를 더 받고가야하나요?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완치는 가능한지요? 재발 가능성은?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P>네. </P>
<P>따님의 건강때문에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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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비정상적으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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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리혈이 고인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배변통, 배뇨통, 내란통, 성교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가임기여성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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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 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연관통증이 심해 일상생황에 지장을 많이 받게될 경우 수술을 하게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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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매달 생리를 하면서 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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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막증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차고 냉한성질의 음식이나 인스턴트, 기름진식사를 하는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률이 높으며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경우 기혈순환의 장애와 그로 인해서 자궁이 위치한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발병하게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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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므로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일상생화에 많은 지장을 주게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되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함께 살펴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정상적이고 깨끗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해가는 부분이 우선되어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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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이 한방치료의 원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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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원시 병원에서 하신 혈액검진수치와 그 간의경과, 혹의 크기정도만 오셔서 말씀해 주시면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상담을 이용하시거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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