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꼭 수술을 해야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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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연 작성일10-07-05 23:43 조회8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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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7세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한달에 생리를 2번 하게 되서 산부인과를 찾아 갔습니다.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자궁근종이라고 하네요.

자궁근종의 크기는 5-6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자궁근종 때문인지 몰라도 짜증도 심하고 불면증이 있고 가끔 가슴이 두근거릴때도 있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이게 다 자궁근종 때문에 그런건가요?

아직 미혼이라 임신에 대한 걱정두 있구 얼른 자궁근종 치료하고 싶은데요.

수술은 너무 겁이 나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한의원의 자궁근종 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으로 자궁근종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궁근종 치료를 하면 이런 증상들도 다 없어지나요?

의사선생님이 추천서 써주신다고 병원을 결정하라 하시는데 자궁근종 때문에 수술은 절대 하기 싫어서요

전 그래서 우선 원장님 추천을 받아서 상담드립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크기로만  보아서는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는 만큼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관건이 되는 부분은 크기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즉 상담자의 경우처럼 미혼여성일 경우라며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혈을 정상적으로 풀어가고 이 과정에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되는 치료의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현재 자궁근종의 크기와 관련증상의 정도로 보아서는 아직 수술을 급하게 결정할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되니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자궁건강정도와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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