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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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본.. 작성일10-06-28 12:11 조회8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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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 자궁내막증에걸려 자궁선근종이라는 확진을 받은지 한 6년정도 됩니다.

그 동안 호르몬치료도 받았고 지금은 피임약으로 치료를 해보고있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거같아 생각한게 한방치료입니다.

현재 저는 생리 일주일전부터 생리통이 심하고 한 달에 2주 정도는 좌약을 쓰지않으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분비물이 많습니다. 생리량도 많아 3일간은 일상생활이어려운 정도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난소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사는곳이 일본이라 통원은 불가능합니다.
한방치료로 어떻게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어느정도 치료를 받아야하며 치료비는 어느정돈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7월에 한국에 나가면 진료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종의 발병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자궁의 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두꺼워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이고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병하고 진행되는 것이 자궁내막증입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초음파상으로 양쪽 혹은 한쪽 난소에 혹이 확인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을 비롯해 연관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게 될 경우 수술을 하게됩니다.
이에 반해서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져 자궁과 혹이 분리되지 못하는 관계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환경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혈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이 과정에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부분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서 더 이상이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현재 적어주신 증상과 정도로 보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고계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환자분이 직접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가능여부 및 기간 등에 대해 자세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비용부분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달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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