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과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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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현숙 작성일10-06-24 14:27 조회818회본문
전 올해로 38세 된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 클리닉에서 시험과 시술도 여러 번 받아보았습니다.
물론 남편과 저 모두 드러난 원인은 없구요.
단지 이번에 시술 받을 때 담당선생님이 난소에 있는 3센티 정도의 혹이 자궁내막증일지도
모르며 그것으로 인해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 혹은 결혼 초에 자궁경부암 검사 받으면서 발견했는데 크기는 변함없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게 원인이라고 한다면 어떤 치료가 제게 도움이 될 수 있는건지 확신을 갖지 못해 이렇게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
임신 전이라 복강경을 통한 확진과 수술 받기가 두려워서요.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리니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생리주기는 25-30일, 이 사이에서 움직이고 생리통은 첫날 사르륵 거리는 정도이며 생리양도 많지 않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 클리닉에서 시험과 시술도 여러 번 받아보았습니다.
물론 남편과 저 모두 드러난 원인은 없구요.
단지 이번에 시술 받을 때 담당선생님이 난소에 있는 3센티 정도의 혹이 자궁내막증일지도
모르며 그것으로 인해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 혹은 결혼 초에 자궁경부암 검사 받으면서 발견했는데 크기는 변함없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게 원인이라고 한다면 어떤 치료가 제게 도움이 될 수 있는건지 확신을 갖지 못해 이렇게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
임신 전이라 복강경을 통한 확진과 수술 받기가 두려워서요.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리니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생리주기는 25-30일, 이 사이에서 움직이고 생리통은 첫날 사르륵 거리는 정도이며 생리양도 많지 않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글쎄요.
자궁내막증에의한 혹의 크기가 진행되는 경우거나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과 불편함이 크지 않은 경우라면 구지 난소의 3cm혹을 불임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오히려 외형상으로 불임에 관련된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라면 자궁내막증이 발현하게된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문제와 차고 냉한 자궁내의 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적인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임신을 접근해야하지 않을 까요. 또한 그동안의 시험관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신만큼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부분도 회복해가야합니다.
불임의 원인을 찾기위해서는 자궁의 외형상이상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기능적인 문제 즉 자궁이 차고냉한 경우, 성격이 너무 예민하고 스트레를 많이 받는경우, 체중이 너무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 시험관이나 인공수정후 기능적인회복 등 연관된 주변의 환경과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특별히 임신의 성립에만 목적을 두지 마시고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지고 유지되기위한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회복하기위한 기능적인 한방치료를 권해봅니다.
가능하다면 임신에대한 조급함보다는 지친 몸과 마음를 추스리고 다음의 건강한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