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멈추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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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선미 작성일10-06-28 10:52 조회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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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주전 여성미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받고...
지금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내원했을당시 자궁근종과 생리불순(주기, 부정출혈)로 상담을 하였고
내막이 1.6센치로 조금 두껍고 부어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번 생리는 중간중간 부정출형성을 빼면 5월 3일 정도에 시작해서 한 10일가까이 했으며 이때는 별로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약을 먹을 후 처음 생리를 하는데..
6월 9일 정도에 시작을 하여 한 10을 후 거의 끝나는 듯 싶어
부부관계를 했는데 그 이후 갑자기 양이 많아지며(큰 덩어리 동반)
지금까지 하고 있고 덩러리는 줄었는데 점액성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생리통은 없구요, 빈혈도 없습니다.

약성분에 노폐물 배출, 자궁수축.. 뭐 이런 효과가 있어서..
그동안 배출되지 못했던 것이 나올 수 있는건지..이대로 지켜보고
약을 계속 먹어도 되는건지..
(요즘 직장생활 하면서 공부를 시작해서 조금 몸이 피곤하긴 했었는데요)

아님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안녕하세요. 권선미님.

이번 생리시 전후로 지저분하고 분비물이 이어져 걱정을 하셨나봅니다.
내원하시기전에도 생리기간이 길었고 주기도 일정하지 않은 등 전반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불안정했던 상황이었으며 자궁근종의 위치와 연관되고 진행되었던 상황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복용하셨던 약은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하고 기능적으로 자궁과 난소를 안정시켜 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는 과정에서 분비기간인 생리전후를 통해 고여 있었던 어혈과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붉은 색의 출혈을 동반하거나 통증이 있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자궁순환과 수축과정의 분비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또한 성관계를 통해서 자궁수축과정을 돕게 되어 더욱 분비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골반주변으로 통증이나 불편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별도의 검진을 하지 않으셔도 되며 약복용이 끝나는 7월에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부탁드린 것처럼 치료외에도 더위지는 날씨에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에 주의하시고 가능한 무리하기 보다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약 잘 복용하시고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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