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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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진 작성일10-06-17 15:58 조회8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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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9세의 여성으로 아직 아기는 없구요 올해 나으려고 합니다.
올해 1월에 자궁내막쪽에 자궁근종이 8센티짜리가 발견되서 수술을 하려고 하다가 산부인과에서 주사로 혹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주사 3회중 1회만 맞고 그후 회사근처의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음파 검진시 주사로 인해 혹이 8센치에서 ->4.7센치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의 생리후 어제 병원에서 초음파검진을 받았는데요 혹이 다시 6.7센치로 자라났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하지만 수술하면 3년동안 임신이 힘들다고 합니다.
제 나이도 있고~ 여러모로 한약으로 작년부터 치료를 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선생님~
한방치료로 자궁근종의 7센치를 더 줄일 수는 또는 없앨 수 없나요???
작년부터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바쁘시지만 따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이 있다해서 모두 수술을 급하게 서두르거나 혹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궁근종의 발생위치에 따라서 7-8cm의 혹을 지니고도 정상적으로 임신과 분만을 하는 경우도 있고 1-2cm정오의 작은 혹이라도 자궁내막에 인접해있어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는 자궁근종자체의 외형상크기를 줄이거나 소멸시키는데에 목적을 두는 치료가 아닙니다. 다만 자궁근종의 발병원인과 환경을 개선함으로 자궁근종의 성장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하며 유지해갈 수 있도록 함에 목적을 두게됩니다.

현재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연관증상들이 어떠한지가 궁금합니다.

즉 근종의 위치로 인해서 평소 생리상에 통증이나 출혈등의 증상을 동반할 경우 임신의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 경우 수술후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기능을 회복한 뒤 임신을 시도해야하는 하는 경우로 볼 수 있으며 만일 크기에 비해서 평소 생리상에 특별한 이상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우선 한방치료를 통해서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가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내원하시어 정확한 현재의 상태와 자궁내환경등을 보시고 치료가능여부 및 방법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치료가 상담자의 희망과 바램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을 이용하시거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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