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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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경 작성일10-06-07 12:38 조회8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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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지금 34세로 임신 11주째입니다...
첫임신이구 자궁근종이 여러개있는데 그중에서 한개가 점점 자라고있습니다...
6cm이고 앞으로 더 자랄수도 있다고그러는데
지금으로서는 혹이 자라서 그런지 배가 불편합니다...
통증이 있기도하구요...
병원에서는 자연분만이 어렵다고하시면서 종합병원을 권하고있습니다...임신때문인지 신경성인지 두통은 며칠째 계속되고 가라앉을줄모릅니다...
그냥 이대로 지켜보고만 있으면 되는것인지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아이가 잘 견딜수있을까요?
제가 몸이 많이 약해서그런지 임신을 하고 있는자체가 너무 힘이듭니다...
조금만 걸어도 주저앉고싶을정도로 쇠약합니다...체중은 이제 겨우 41kg정도 됩니다.
이 시기에 한방치료를하면 태아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게 분만할 수 있을 까요.
어렵게한 임신인데 너무 힘이드니 우울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되면 자궁으로 임신관련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평소 자궁근종의 크기보다 2-3cm이상 진행되게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임신을 하면서 자궁근종이 자라 이로 인해 자궁내환경이 불안정해 지면서 하복부의 불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임신을 유지하기에 몸이 너무 약한것으로 보입니다.
임신중의 자궁근종은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분만에 어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태아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자궁근종을 관찰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몸이 너무 냉하고 체력이 약하며 혈액순환이 약한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 또한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임신 15주까지가 태아가 자리잡기위해 중요한 시기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며 예쁜아기만을 생각하세요.

참고로 이 시기의 한방치료는 태아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산모로 하여금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여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임신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두고 있습니다. 즉 안태에 촛점을 둔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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